연구팀의 기술은 자율 주행 차량, 자동화 로봇 등 원격 감지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정훈 박사는 “제안하는 홀로그래픽 카메라의 모듈은 일반 카메라에 필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으므로, 실용화된다면 일상생활에서 비전문가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기존 원격 감지 기술들을 대체할 수 있다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출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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