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배터리업체 노스볼트가 2023년 9월 28일, 캐나다 퀘벡 주에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를 통해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캐나다 퀘벡주의 몬트리올 근처 170헥타르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몬트리올에서 동쪽으로 약 25km 떨어진 부지를 선택한 것은 수력 발전을 통한 청정 에너지 이용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노스볼트 식스라고 불리는 이 배터리 셀 공장은 연간 용량이 60GWh로 설계될 것이며 양극활물질 생산과 양극활물질 생산을 위한 배터리 재활용 시설이 인접할 것이라고 한다.
생산은 2026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연간 30GWh 용량을 갖춘 1단계 건설이 2023년 말 이전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활용과 결합된 이 첫 번째 음극 및 전지 생산 단계에는 총 70억 캐나다 달러 또는 49억 유로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타리오 주 세인트 토마스에 있는 거대한 폭스바겐 배터리 공장은 약 140억 캐나다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또한 90GWh를 생산하도록 설계됐다.
노스볼트는 퀘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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