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자동차와 그룹 각 사가 보유한 덴소 주식을 매각하는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케이 오토모티브가 2023년 11월 28일 보도했다. 10% 정도의 주식을 가까이 매각할 것으로 보이며, 매각액은 7,000억엔 규모가 될 전망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덴소는 28일 자사주 매출과 자사주 매입 등 자본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표하지 않았다.
덴소의 주주는 9월 말 시점에서 토요타 자동차가 24.16%, 토요타 자동직기가 9.26%, 아이신이 1.67%를 보유하고 있다. 각 사는 향후 전기차 전략에 필요한 투자자금 등에 해당한다.
토요타그룹은 정책 보유주를 축소할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7월, KDDI의 보유주 중 2,500억엔분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덴소도 3월까지 스즈키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그룹사에서는 아이신과 제이텍트가 정책 보유주를 장래에 제로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토요타 그룹 간의 소집 축소는 진행되지 않았다. 토요타는 덴소와 아이신, 토요타 자동직기를 20% 강 보유하는 한편, 덴소나 토요타 자동직기도 토요타 주식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거래상의 관계 유지 등 전략적인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지만 자본 효율의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투자자의 목소리는 강했다고 니케이 오토모티브는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