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아우디의 간판급 순수전기 스포츠카 'e-트론 GT'가 북미에서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먼저 포르쉐 '타이칸' 약 3만 대가 앞서 리콜을 실시한 이후 이와 유사한 시스템 구성을 갖춘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 역시 동일 문제로 북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아우디 보고서를 살펴보면 이번 리콜은 프론트 브레이크 호스가 과도하게 꺾어지고 사용된 재료의 변형으로 인해 파열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결과 브레이크 호스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브레이크 액이 누유될 경우 제동거리가 늘어나거나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아우디는 즉각 미국과 캐나다에서 e-트론 GT와 RS e-트론 GT 리콜 통지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리콜 대상은 미국의 경우 2021년 3월 26일부터 2024년 6월 12일 사이에 생산된 2022~2024년형 e-트론 GT 그리고 2021년 3월 18일부터 2024년 6월 12일까지 생산된 2022~2024년형 RS e-트론 GT가 포함됐다.
미국에선 총 9653대가 리콜되고 캐나다의 경우 e-트론 GT 536대, RS e-트론 GT 211대가 리콜된다.
한편 아우디는 앞선 포르쉐 타이칸과 동일하게 개선된 브레이크 호스로 교체하는 리콜 작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