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전선이 멕시코에 전기차(EV) 배터리 와이어링 하니스와 버스덕트 생산을 위한 두 개의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현지 보도가 전했다.
이 시설들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 주의 산업단지에 12만6,000㎡ 규모의 부지에 건설되고 있으며, 총 1만6,800㎡의 바닥 면적을 갖출 예정이다.
양산은 2025년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주로 북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공장은 EV 배터리 부품, 특히 와이어링 하니스를 생산할 예정으로, 이는 최근 폴란드에서 완공된 공장에 이어 회사의 두 번째 주요 해외 EV 배터리 부품 공장이 될 것이다.
버스덕트 공장은 주로 북미의 EV, EV 배터리 및 반도체 공장, 대규모 AI 데이터 센터에 설치될 대규모 전력 배급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LS전선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북미 지역의 성장하는 전기차 및 관련 산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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