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변화가 일고 있다. 7월 신에너지차 판매가 51.1%를 차지해 처음으로 내연기관 차량을 넘어섰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15% 증가한 것이다. 7월에 판매된 승용차 172만대 백만대 중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87만8,000대였다.
올 들어 1월부터 7월까 신에너지차 소매 판매는 33.7% 증가한 499만대였다. 저가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증가세를 견인했다. .
17개의 신에너지차업체들이 7월에 각각 1만대 이상을 인도했다. 1위는 BYD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34만 대를 판매했다. 지리 42% 증가한 11만대로 뒤를 이었다. 리 오토는 49.4% 증가한 5만1, 000대, 세레스는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한 4만2176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했다. 세레스의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판매는 37% 증가한 24만 3,000대였다.
GAC 아이온, 리프모터, 니오는 7월 판매 2만대를 넘어섰고, 지커, 샤오미, 네타는 각각 1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물론 가장 많은 신에너지차 브랜드는 테슬라로 모델 Y가 7월에 7만 4,000대 이상 팔렸다.
한편 7월 내연기관차 소매 판매는 26% 감소한 84만대, 1월부터 7월까지 누계는 15% 감소한 657만백만대였다.
한편 해외 브랜드들은 7월 25% 감소한 44만대를 판매했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폭스바겐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달 17.6%로 줄어들었다. 일본 브랜드의 전체 점유율은 7월에 12.9%로 2023년 같은 달에 비해 3%포인트 낮아졌다.
올 들어 7개월 동안 중국과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의 수출대수는 25.5% 증가한 348만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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