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그룹이 2024년 8월 23일, 독일축구연맹(DFL)과 자동차 안에서 분데스리가 축구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분데스리가 자동차 내 앱은 지난 시즌에 테스트되었으며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이 앱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5월까지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MW OS 8.5 및 9.0d을 실행하는 사용자는 실내에서 경기장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옵션은 50만대 이상의 모델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분데스리가 자동차 내 앱은 주문형 하이라이트 클립과 선택한 라이브 방송을 제공한다. 이 앱은 8월 17일의 수퍼컵 바이에른 04레버쿠젠과 VfB 슈투트가르트의 슈퍼컵 경기에서 처음 공개됐다. 자동차 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올해 슈퍼컵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기회는 BMW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분데스리가 앱의 통합으로 DACH 지역의 팬들은 2주마다 독일어 해설과 함께 전체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영어 해설로 3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주간 하이라이트 클립도 주문형으로 제공된다.
올 뉴 7시리즈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BMW 퍼스널 파일럿 L3는 운전자가 60km/h로 주행하는 동안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핸즈프리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 수 있다. 운전 중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것과 같은 디지털 서비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독일에서 최대 60km/h이하의 속도로 운전하는 동안 운전석에서 축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주문형 콘텐츠는 운전 중에 오디오 스트림으로 재생할 수 있다. 분데스리가 차량 내 앱은 다가오는 시즌 동안 계속 개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