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러 버스가 유럽 최대 규모의 공공 수소 스테이션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독일의 H2 모빌리티(H2 MOBILITY)와 파트너십을 맺고, 운송 사업자를 위한 수소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다임러 버스는 연료 전지 버스 판매와 관련해 H2 MOBILITY의 수소 충전 서비스를 중개하며,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2 MOBILITY는 수요에 따라 운송 사업자 인근에 새로운 수소 스테이션을 건설하거나, 필요 시 사업자의 차고에 직접 수소 디스펜서를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주유소는 H2 MOBILITY가 운영하므로 버스 운영자는 투자나 운영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임러 버스 사용자는 숙련된 작업자의 서비스와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 수소 인프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다임러 버스는 자사 솔루션 및 기타 파트너의 전문가와 함께 전기 버스 차량에서 차고의 전기차 또는 수소 인프라까지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톱 상점을 운영해, 전기 버스 차량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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