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올해 지스타에서 추억의 고전 인기 게임부터 독창적이고 참신한 게임성이 돋보이는 인디게임 등 풍성한 PC 및 콘솔 타이틀 출품을 통해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추억의 아케이드 인기 게임을 현대적으로 리메이크!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그라비티의 지스타 메인 출품작 중 하나로 1994년 출시된 TOAPLAN의 아케이드 게임 'Snow Bros. 2'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대마왕에게 잡혀간 공주를 구출한다는 메인 스토리는 계승하고 캐릭터 디자인과 그래픽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4인 멀티플레이, 오리지널 버전 플레이와 서바이벌, 타임어택, 스카이런과 같은 챌린지 모드가 추가됐다.

특히 몬스터 챌린지 모드에서는 4명의 주인공 외에도 몬스터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어 남녀노수 누구나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복원자가 되어 분단된 세계를 구원해 나가는 여정을 담은 '카미바코'

'카미바코(KAMiBAKO - Mythology of Cube -)'는 맵 크래프트, 퍼즐, 배틀, RPG 요소가 결합한 이색 장르의 월드크래프트 RPG다.

이용자가 복원사가 되어 정육면체로 갈라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건설, 작물 수확 등 활동을 통해 세계의 활기를 되찾아 나가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갈라진 토지를 수복하는 '수복 퍼즐', 수복 퍼즐에서 획득한 마나로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마나 배틀', 복원된 토지 위 문명을 세우는 '맵 크래프트'를 통한 끊임없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전설적인 타이틀 명가 자레코의 게임 컬렉션 '자레코 아케이드 컬렉션'

'자레코 아케이드 컬렉션(Jaleco Arcade Collection)'은 아케이드 게임의 명가 자레코의 컬렉션을 리마스터링한 작품이다.

지난 1984년 발매된 횡스크롤 슈팅 게임 '포메이션Z', 독특한 세계관이 중독성 있는 BGM의 액션 게임 '시티 커넥션', 닌자 '자자마루'를 조작해 나마즈 다유에게 잡혀있는 사쿠라 공주를 구하기 위해 요괴 군단과 싸우는 게임 'VS 닌자 자자마루' 등 타이틀을 통해 과거 아케이드 게임 전성기를 함께한 유저들에게 옛 향수를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WiZmans World의 방대한 세계를 다시 한번 더 'WiZmans World Re;Try'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WiZmans World Re;Try)'는 JALECO가 출시했던 WiZmans World의 HD 리마스터 버전이다.

더욱 정교해진 2D 픽셀 그래픽이 돋보이며 편곡된 BGM 및 새로운 곡도 추가했다. UI 및 게임성이 최적화되어 원작의 매력과 동시에 새로워진 WiZmans World를 경험할 수 있다.

드래곤을 물리치기 위한 시너지 넘치는 동료들과의 여정! '파이널 나이트'

'파이널 나이트(FINAL KNIGHT)'는 액션 로그라이크에 4인 벨트스크롤 액션이 더해진 RPG다.

보스를 처치하고 장비를 만들고 숨겨진 유물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점점 진실에 가까워지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주어진 상황 속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의 운명! '샴블즈'

'샴블즈(Shambles)'는 텍스트 RPG, 덱빌딩,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한 덱빌딩 RPG다.

주인공은 벙커에서 나와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고 흥미로운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스킬과 카드를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게임 속 선택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이와 함께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 '굿 올드 데이즈(THE GOOD OLD DAYS)'와 '트와일라잇 몽크(Twilight Monk)', 경영 액션 RPG '아르타(Aeruta)', 보스 러시 장르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Light Odyssey)' 등 총 10종의 PC 및 콘솔 타이틀을 부스에서 선보인다.

이외에도 라그나로크3, Project Abyss(가칭), 라그나로크 크러쉬, 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SLG RPG 등 모바일 타이틀 7종도 만날 수 있다.

한편, 그라비티의 G-STAR 2024 출품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G-STAR 특별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지스타 기간 동안 그라비티 현장 부스에서 직접 시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