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는 2026년 출시될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세단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델 모두에 통합된 디자인 언어를 도입할 계획이다. BMW 그룹 디자인 디렉터 아드리안 반 후이동크는 "노이어 클라쎄 EV 디자인과 기술이 전 라인업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새로운 BMW 디자인을 경험하며 구동 방식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노이어 클라쎄 세단의 첫 스파이샷에서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버전이 모두 포착됐다. 두 모델은 절제된 비율과 일체형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으며, BMW의 전형적인 그릴 디자인은 중앙에 숨겨져 있다. 3시리즈로 불릴 내연기관 모델은 현재 모델과 유사한 엔진 구성을 가지며, 전기차 i3는 1,000km 주행이 가능한 800V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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