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은 2024년 12월 3일,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용 차량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소나르(Sonnar)를 클라우드 기반 IoT 차량 솔루션 및 GPS 추적 기술 기업인 GPS 트러킷(GPS Truckit)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각은 콘티넨탈이 지난해 발표한 자동차 그룹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콘티넨탈의 최고경영자(CEO) 겸 자동차 부문 책임자인 필립 폰 히르쉬하이트는 "소나르의 매각은 초점을 좁히고 근본적인 강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광범위한 자동차 전략의 일부이다. 시장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전략적 노력의 초석이다. 콘티넨탈은 혁신과 운영 우수성을 활용하여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성장의 우선 순위를 정하기 위해 핵심 역량에 더 많이 투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1년에 설립된 소나르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3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대중 교통 및 상업용 트럭 산업 전반에 걸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선구자다. 소나르의 사명은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안전, 성능 및 성공을 개선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