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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 픽업트럭 타스만의 미국 출시가 임박하고 있다. 지난 10월 공개된 타스만은 우선 2.2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배터리 전기차 버전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 따라 파워트레인을 달리하겠다는 것이다.
SUV와 픽업트럭이 판매를 주도하는 미국에서 기아는 전기차는 현지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 었다.
타스만의 차체 크기는 전장 5,410mm, 전폭 1,930mm, 전고 1,870mm로 포드 F-150 라이트닝(전장 5,885mm, 전폭 2,029mm, 전고 1,961mm)보다 약간 작다. 토요타 타코마와 같은 미국시장 기준으로 중형 픽업트럭에 속한다.
기아의 전기 픽업트럭은 포드 F-150 라이트닝, 테슬라 사이버트럭, 리비안 R1T, 쉐보레 실버라도 EV 등 점점 더 많은 전기차 트럭과 경쟁하게 된다.
기아는 이미 조지아주에서 3열 EV9을 생산하고 있다.
기아는 2025년 상반기 한국에서 타스만을 출시하고, 호주, 아프리카, 중동, 사우디아라비아 등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호주와 같은 일부 해외 시장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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