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은 콘텐츠산업 종사자들이 정부의 콘텐츠 정책을 명확히 이해하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25년 중점 추진 방향 발표 ▲분야별 세부 사업계획 소개 ▲1:1 현장 상담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최근 한국수출입은행의 조사결과 국가의 여러 주요 산업 중 콘텐츠 산업만 유일하게 수출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아가 K-콘텐츠 수출 증가는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2025년에도 K-콘텐츠가 한국 경제의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내년 예산 총 6,093억 원.. 콘텐츠 별 전방위 지원
콘진원의 2025년 전체 예산은 국고와 기금 등을 포함하여 총 6,093억 원이다. 이는 콘진원의 전년도 예산 5,913억 원 대비 3.04% 증가한 규모로, 정부 전체 예산 증감률인 2.5%보다 높은 수치다.
콘진원은 내년도 우수 콘텐츠 IP 개발과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장르·기능별 지원을 고루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장르별 예산은 ▲방송영상 980억 원 ▲게임 632억 원 ▲애니메이션 287억 원 ▲음악 250억 원 ▲만화·웹툰 210억 원 ▲신기술융합 155억 원 ▲캐릭터 83억 원 ▲패션 78억 원 ▲스토리 36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만화·웹툰 분야 예산을 약 84억 원 증액하고 글로벌 웹툰 IP 제작지원 등 신규 사업을 편성했으며, 애니메이션 분야 예산 약 26억 원 증액, 게임 분야 예산 약 20억 원 증액 등으로 K-콘텐츠의 기획·제작·유통을 고루 지원할 계획이다.
기능별 예산은 ▲연구개발(R&D) 1,044억 원 ▲수출지원 751억 원 ▲지역콘텐츠 지원 510억 원 ▲인재양성 334억 원 ▲기업육성 214억 원 ▲투융자 42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수출지원 분야 예산 약 149억 원 증액을 통해 K-콘텐츠 거점 확대 및 콘텐츠 IP 수출 실적을 극대화하고, 연구개발(R&D) 분야 예산 약 60억 원 증액, 지역콘텐츠 지원 분야 예산 약 58억 원 증액 등으로 차세대 K-콘텐츠 선도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게임 분야 집중 육성.. 예산 확장 및 핀포인트 지원 예고
게임 분야는 신성장과 역량, 효율화라는 3대 추진방향 안에서 총 632억 원을 지원한다.
우선 콘솔 게임 분야 지원에 대한 대폭적인 강화가 눈에 띈다. 콘진원은 ▲콘솔산업 성장 구조에 따른 3단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또 ▲콘솔 게임을 2년에서 3년으로 과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인디 게임들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3개의 국내 중견기업과 손을 잡고 대기업 협력 인디 게임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교류 협력 강화, ▲인공지능(AI) 특화 장르 지원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발표에 나선 김남걸 본부장은 "게임산업본부, 콘텐츠 문화팀, 게임기반조성팀, 신기술융합콘텐츠팀 등 세분화된 4개의 콘진원 지원팀을 통해 인재 육성, 초기 창업부터 효과성 증명 강화까지 모두 지원할 예정"이라며 "교육부터 기획지원, 제작지원, 유통지원, 문화 육성 등으로 지원 구조를 세분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게임상용화 제작지원으로 ▲다년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에 약 138억 원이 투입되며, ▲모바일을 포함한 신성장게임콘텐츠 제작지원에 약 97억 원이 투입된다. ▲게임 유통 지원 약 140억 원, ▲신기술융합콘텐츠 글로벌 페스티벌 35억 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운영에 약 37억 원, ▲인재양성에 52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2025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는 유튜브와 콘진원 홈페이지에서 추가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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