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디펜더가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대회인 다카르 랠리에 디펜더 웍스 팀으로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 전 라운드에 출전한다.
오는 2026년부터 3년간 이어지는 디펜더 다카르 웍스 프로그램은 W2RC의 5개 라운드에 2대의 차량이 참가하고 챔피언십의 대표 이벤트인 다카르 랠리에는 1대의 차량이 추가 출전할 계획이다.
디펜더는 다카르 랠리를 포함한 W2RC 전 경기 중 양산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FIA의 ‘스톡(Stock)’ 부문에서 경쟁하게 된다. 디펜더는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기반으로 한 D7x 아키텍처는 강력한 차체 강성을 제공한다.
디펜더는 2025년 다카르 랠리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공식 차량 파트너로 참여한다. 대회 기간 동안 랠리 관계자와 VIP 미디어의 사우디아라비아 비샤에서 슈바이타까지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20대를 제공한다.
또, 특수 제한된 디펜더 정찰 차량 6대가 다카르 랠리 조직위원회가 2026년부터 2028년 대회의 경로를 계획하는 데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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