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제일자동차그룹(FAW)의 프리미엄 브랜드 홍치(Hongqi)의 2024년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7.4% 증가한 약 41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승용차 시장 평균 성장률의 3배를 웃도는 수치다.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체 승용차 소매 판매량은 2,28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홍치는 최근 톈궁 아이텍처를 기반으로 한 신형 모델 톈균08을 출시했다. 이 차량은 최신 스마트 실내 기능과 홍치의 지능형 지우장 플랫폼을 활용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통합했다.
또한 홍치는 포괄적인 고객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구매 단계에서부터 일상적인 차량 사용과 판매 후 지원까지 고객의 전체 차량 수명 주기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무료 유지 보수 및 도로변 구조를 포함한 독자적인 평생 서비스 보장이 포함된다.
중국 내에서는 스타트업들이 잇달아 파산하면서, 기존 입지가 탄탄한 브랜드로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