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교육 분야의 AI 혁신을 위해 코파일럿(Copilot)과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새로운 교육용 솔루션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베트(Bett UK) 2025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챗(Microsoft 365 Copilot Chat)과 코파일럿+ PC 등 새로운 교육용 AI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GPT-4o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챗' 무료 출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챗은 교육기관 고객을 위한 무료 채팅 서비스에 종량제 방식의 AI 에이전트를 추가한 새로운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GPT-4o 기반의 무료 AI 채팅, 채팅 내 접근 가능한 에이전트, IT 제어 기능을 포함한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Florida State University)는 이미 코파일럿을 도입해 과정 정보 제공, 숙제 지원, 데이터 사이언스 접근성 향상, 연구자의 분석 효율성 증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폴 F. 마티(Paul F. Marty)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학술혁신 부학장은 "교수진이 자신만의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교육 맞춤형 AI 에이전트...캔버스·무들 등 학습관리시스템 연동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몇 달 안에 교수-학습용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에이전트는 학생들에게 학습 과정에서 필요한 질문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특정 과목이나 과제에 대한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글로벌 교육 신원 플랫폼 클레버(Clever)는 현재 비공개 베타 테스트 중인 에이전트를 통해 교육자들이 학군에서 이미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 맞춤형 수업 계획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캔버스(Canvas)와 무들(Moodle) 등 학습관리시스템과 연동되는 오픈소스 에이전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칸미고'로 40만명 이상 교육자 지원...스페인어권 확대
마이크로소프트는 칸아카데미와 협력해 개발한 '칸미고 포 티처스(Khanmigo for Teachers)'를 통해 50개국 이상에서 40만 명 이상의 교육자를 지원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스페인어권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칸미고 포 티처스는 20개 이상의 무료 AI 기반 도구를 제공하여 수업 준비를 간소화한다. 향후 출시될 '칸미고 라이팅 코치'는 학생들에게 개요부터 최종 원고까지 단계별 안내를 제공하는 에세이 작성 지원 도구다.
'리딩 코치'와 '매스 프로그레스'로 80개 언어 지원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러닝 액셀러레이터로 '리딩 코치(Reading Coach)'와 '매스 프로그레스(Math Progress)'를 출시했다. 리딩 코치는 학습자가 책임감 있는 AI와 함께 이야기를 공동 창작하며 읽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매스 프로그레스는 과제 생성을 간소화하고 학생 성과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여 개인 또는 학급 수준의 과정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도구 모두 8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으로 AI 리터러시 구축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은 프로디지 러닝(Prodigy Learning)을 통해 제공되는 새로운 학생 자격증 과정과 함께 AI 기초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교육자들은 무료 AI 기반 '레슨 크래프터' 도구를 사용하여 새로운 마인크래프트 수업을 구축하고 프롬프트 작성을 연습할 수 있다. 최근 EY, 티치AI(TeachAI), 마이크로소프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의 교육자들이 교실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야 한다고 믿지만, 20% 미만만이 이를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AI Skills for Educators' 허브를 구축하여 교육자들의 AI 기술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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