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크런치가 21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앤트로픽(Anthropic)이 자사의 AI 챗봇 클로드(Claude)에 양방향 음성 대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앤트로픽 CEO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모데이 CEO는 클로드에 사용자와의 대화 내용을 기억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도 함께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모데이 CEO는 "지난 1년간, 특히 최근 3개월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요로 인해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앤트로픽은 향후 몇 달 안에 더욱 진보된 AI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앤트로픽은 현재까지 137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음에도 지난해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현재 600억 달러 기업가치 평가를 목표로 약 2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다.
앤트로픽은 자본 집약적인 AI 산업에서 주요 경쟁사인 오픈AI(OpenAI)를 따라잡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 대화 기능과 메모리 기능의 도입은 AI 챗봇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발표는 생성형 AI 시장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AI 기술의 실용성을 높이려는 앤트로픽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 앤트로픽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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