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State of Ethics Reporting Hotlines
프라이버시·보안 우려 증가: AI 도입에 따른 신고 16% 급증
법률 솔루션 기업 미트라테크(Mitratech)가 발간한 '2025 윤리신고 핫라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프라이버시와 보안 관련 신고가 16% 증가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입되면서 데이터 보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딥페이크 영상이나 차별적 알고리즘 같은 AI 특유의 문제들이 새로운 도전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HIPAA 위반 사례는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의료 분야 전체 신고 건수도 34% 늘어나 1,000건 이상 추가됐다.
미 법무부의 AI 리스크 관리 강화: 기업 준법감시 프로그램 업데이트 촉구
2024년 9월 미 법무부는 기업들에게 AI를 포함한 기술 발전에 발맞춰 준법감시 프로그램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AI와 관련된 리스크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기술 활용과 통제 방식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법무부는 특히 AI 리스크를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에 통합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2024년 8월에는 내부고발자 보상 시범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업 비리 제보로 이어진 경우 환수 금액의 일정 비율을 보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EU의 NIS2 지침: 의료·금융 등 핵심 분야 사이버보안 강화
2024년 10월 EU 회원국들은 NIS2 지침을 자국법으로 도입했다. 이 지침은 에너지, 운송, 금융, 의료, 디지털 인프라 등 주요 분야의 사이버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HIPAA 위반 신고 25% 증가와 프라이버시·보안 사고 16% 증가를 고려할 때, 이러한 규제 강화는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온라인 신고 채널 선호도 급증: 웹사이트 신고 40%, 이메일 15% 차지
온라인을 통한 윤리 신고가 늘어나는 추세다. 2024년 전화 신고는 7% 감소한 반면, 웹사이트를 통한 신고는 5%, 이메일 신고는 7% 증가했다. 전체 신고 중 웹사이트를 통한 신고가 40%(19,531건), 이메일 신고가 15%(7,444건)를 차지했다. 이는 원격·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이 확대되면서 직원들이 익숙한 디지털 도구를 선호하게 된 결과로 분석된다.
내부고발 보복 우려 여전: 신고자 50% 보복 경험
윤리경영연구소(ECI)의 2023 글로벌 비즈니스 윤리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정행위를 신고한 직원의 약 50%가 어떤 형태로든 보복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 익명 신고 선호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2024년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10,000건 증가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AI 시대의 윤리경영: 연간 신고 25.5% 증가로 본 새로운 과제
6,500개 이상의 조직에서 접수된 약 5만 건의 신고를 분석한 결과, 2024년 내부고발 건수는 전년 대비 25.5% 증가했다. 이는 2023년의 15.6%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기업들은 AI 거버넌스 모니터링을 시작하고 내부 보고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AI가 제기하는 새로운 윤리적 도전 과제들을 고려할 때,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춘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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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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