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서비스와 관련해 보안상의 우려를 제기하며 이용자들에게 신중한 사용을 당부했다. 개인정보위는 현재 딥시크 본사에 개인정보 처리 관련 질의를 진행 중이며, 자체적인 기술 분석과 해외 규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한국 시간) 개인정보위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딥시크 관련 추진 상황 및 향후 대응 방향’ 브리핑을 열고, "딥시크 이용 과정에서 보안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출시 직후인 지난달 31일, 본사 측에 데이터 수집·처리 과정에 대한 핵심 사항을 공식적으로 질의했다고 밝혔다. 질의 내용은 △개인정보 처리 주체 △수집 항목 △수집 목적 △수집·이용 및 저장 방식 △데이터 공유 여부 등이다. 개인정보위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질의응답 과정이 여러 차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위는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이용약관을 다른 생성형 AI 서비스와 비교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전문 기관과 협력해 실제 서비스 사용 환경을 재현하고, 전송되는 데이터 및 네트워크 트래픽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AI 관련 사전 실태 점검, 적정성 검토, 가이드라인 마련 등의 활동을 지속하며, 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 및 민간 조직이 생성형 AI 활용 시 유의해야 할 점을 안내하는 정책 자료를 2025년 1분기 내 배포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최종 검토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보안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딥시크 이용자들에게 신중한 사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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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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