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폴 제이콥슨은 19일,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관세 조치가 영구화될 경우 공장 이전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제이콥슨 CFO는 바클레이스가 주최한 회의에서 "관세가 영구적으로 유지된다면 공장 배치와 이전 등 여러 가지 사항을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약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자동차 관세에 대한 최종 발표는 4월 2일경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며, 관세율은 약 25%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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