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자동차회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판매뿐 아니라 현지 생산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는 샤오펑이 2025년 3월 17일,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올 해 하반기까지 인도네시아에서 G6 및 X9 모델의 현지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해외 현지 생산이라고 밝혔다.
진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XPENG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최고의 유통업체인 ERAL Group과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XPENG G6 및 X9의 우측 핸들(RHD) 버전이 2025년 초 인도네시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Going Global 2.0" 전략의 일환으로 XPENG은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전기 자동차 기술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사명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다. 이미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및 네덜란드를 포함한 10개 이상의 유럽 시장에 입지를 구축했다. 폴란드, 스위스, 체코, 슬로바키아로 추가 확장도 발표했다. 중동과 아프리카의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샤오펑은 2025년까지 6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10년 이내에 해외 판매가 총 판매량의 50%를 차지한다는 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