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NVIDIA)가 17일부터 21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새너제이(San Jose)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 2025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가속화할 '엔비디아 아이작 GR00T N1(NVIDIA Isaac GR00T N1)'을 발표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완전 맞춤형 휴머노이드 로봇용 기반 모델이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5,000만 명 이상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이 기술은 GR00T N1 외에도 합성 데이터 생성을 위한 '엔비디아 아이작 GR00T 블루프린트'와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및 디즈니 리서치(Disney Research)와 공동 개발 중인 오픈소스 물리 엔진 '뉴턴(Newton)'을 포함한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범용 로봇 시대가 도래했다"며 "새로운 기술로 전 세계 로봇 개발자들이 AI 시대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GR00T N1은 인간 인지 원리에서 영감받은 이중 시스템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다. 인간의 반사 신경이나 직관을 모방한 빠른 사고 작동 모델인 '시스템 1'과 체계적인 의사 결정을 위한 느린 사고 모델인 '시스템 2'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델은 물체 잡기, 물체 이동, 한 팔에서 다른 팔로 물체 전달 등 일반적인 작업이나 긴 맥락과 일반 기술의 조합이 필요한 다단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휴머노이드 개발 업체들이 이미 GR00T N1에 조기 접근하고 있다. 1X 테크놀로지는 GR00T N1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가정 정리 작업을 시연했다. 또한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멘티 로보틱스(Mentee Robotics), 노이라 로보틱스(NEURA Robotics) 등 주요 업체들도 참여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구글 딥마인드, 디즈니 리서치와 협력하여 로봇의 정밀 작업 수행을 위한 '뉴턴' 물리 엔진을 개발 중이다. 또한 '엔비디아 아이작 GR00T 블루프린트'를 통해 소수의 인간 시연으로부터 대량의 합성 모션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게 했다. 엔비디아는 이 기술로 11시간 만에 78만 개의 합성 궤적(9개월 연속의 인간 시연 데이터에 해당)을 생성했으며, 합성 데이터와 실제 데이터를 결합해 GR00T N1의 성능을 40% 향상시켰다.
GR00T N1 훈련 데이터 및 작업 평가 시나리오는 현재 허깅 페이스(Hugging Face)와 깃허브(GitHub)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엔비디아 아이작 GR00T 블루프린트는 build.nvidia.com에서 인터랙티브 데모로 제공되고 있으며, 뉴턴 물리 엔진은 올해 후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발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엔비디아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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