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이 향상된 자율주행기술 도입을 예고했다(폭스바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순수전기차 전용 MQB 플랫폼 기반 차량에 핸즈프리 기능이 삽입된 향상된 자율주행 기술 도입을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폭스바겐그룹은 발레오(Valeo), 모빌아이(Mobileye)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레벨 2+ 반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몇 년 내 폭스바겐그룹 브랜드 내에서 출시 예정인 해당 시스템을 통해서는 승인된 고속도로 구간에서 핸즈프리 주행과 교통 정체 보조, 360도 비상 지원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폭스바겐의 미래 자율주행기술(폭스바겐)
이를 위해 카메라, 레이더, 센서가 통합된 이른바 '360도 링'을 기반으로 모빌아이의 새로운 서라운드 ADAS 플랫폼과 아이큐 6 하이 프로세서 그리고 맵핑 기술이 도입된다.
폭스바겐그룹은 해당 구성 요소가 단일 시스템에 통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통해 여러 개 ECU가 중앙 집중화된 장치로 대체되어 효율과 성능을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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