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그워너(BorgWarner)가 오는 4월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최신 전동화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보그워너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하며, 방문객들은 전시장 내 부스 B11에서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보그워너 코리아의 권영명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상무)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통해 전동화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도하고자 하는 보그워너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금 강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LFP 배터리, 첨단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술, 효율적인 열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한국의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수송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글로벌 전문성과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보그워너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중점적으로 선보이는 LFP 배터리 시스템은 뛰어난 내구성과 모듈형 확장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 배터리는 핀드림스 배터리(FinDreams Battery)의 혁신적인 블레이드 셀 기술을 적용했으며,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해 주행거리, 안전성,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다양한 상용차 및 오프하이웨이(Off-Highway) 차량에도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보그워너는 주행거리 확장형 차량을 위한 고도로 통합된 발전기 시스템, 차세대 인버터 및 전기 모터, 고전압 냉각 히터, 전기 쿨러 등 최신 기술을 함께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첨단 전기 부스터(eBooster)와 전자식 크로스 디퍼렌셜(eXD) 등 미래형 파워트레인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도 공개할 예정이다. 보그워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동화, 하이브리드뿐만 아니라 첨단 내연기관 파워트레인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기술력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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