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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이 5월 국내에서 열리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에 출전한다.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1일 "대니엘 강이 올해 5월 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리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LET 대회인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총상금 200만달러 규모로 열리며 골프 사우디가 주최한다.
지난해에도 총상금 100만달러 규모로 국내에서 대회가 열렸으며 김효주가 우승했다.
이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이 동시에 진행되며 대니엘 강은 지난해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니엘 강은 "단체전은 선수들과 함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어서 좋다"며 "올해도 세계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며 다시 우승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여성 골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선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준 골프 사우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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