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너럴 모터스(GM)가 2025년 1분기 미국 내 신차 판매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GM은 쉐보레, GMC, 캐딜락, 뷰익 등 4개 브랜드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며 총 판매량과 소매 판매, 차종별 성과 면에서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픽업과 SUV 중심의 강세…전기차는 94% 성장
이번 실적 발표에서 GM은 특히 풀사이즈 픽업 트럭과 SUV 시장에서 지속적인 강세를 유지했으며, 전기차(EV) 판매는 무려 94% 성장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GM의 전동화 전략이 시장에서 점차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반영한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쉐보레는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2019년 이후 최고의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신형 이쿼녹스 EV와 블레이저 EV가 전기차 성장세를 이끌었으며, GM은 이 두 모델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EV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캐딜락은 21%의 총 판매 증가와 더불어 전기차 부문에서 37%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GMC는 18% 성장하며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뷰익은 전년 대비 39% 급증하며 2006년 이후 최고의 분기 실적을 올렸다.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고른 성장
GM 글로벌 시장 사장 로리 하비는 “GM의 판매 성장은 주요 경쟁사 대비 월등하며, 이는 GM의 강력하고 균형 잡힌 제품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것”이라며 “우리는 트럭과 가격 경쟁력 있는 소형 SUV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캐딜락은 럭셔리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아울러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전기차 포트폴리오도 GM의 경쟁력 중 하나”라고 밝혔다.
GM은 향후 이쿼녹스 EV, 실버라도 EV, 캐딜락 리릭 등 주요 전기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면서 북미 전기차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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