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프로젝트 ‘베르하우스(VERRE HOUSE)’가 4월 서울 성수동에서 첫 번째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뉴욕, 도쿄, 상하이,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의 패션 중심지를 연결하는 이 프로젝트는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성수 팝업에는 뉴욕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를 비롯해 아마디(AMADI), 렌버르(LENBUR), 잘바(ZALBA) 등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특히 여성복 브랜드 ‘로뉴(RONEW)’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로뉴는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두 명의 여성 디자이너가 공동 창립한 브랜드다. 브랜드명에서 ‘로(RON)’는 서로를, ‘뉴(NEW)’는 뉴욕에서 처음 만나 새로운 창작을 시작한 두 디자이너의 작업을 뜻한다. 전통적인 틀을 벗어난 세련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로뉴는 정교한 감각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팝업에서는 로뉴 특유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며,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국내외 신진 브랜드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글로벌 패션 트렌드와 감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패션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이번 베르하우스 성수 팝업은 새로운 감각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뉴스탭/news@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영화 속 공룡이 책상 위로... 레고, 1미터 길이 ‘T-렉스 화석’ 세트 출시 · D램 가격 급등세…DDR5 제품군 평균 10% 이상 올라 · 조텍, 화이트 감성 입은 플래그십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90 SOLID OC White’ 출시 · MSI, '랜더스 데이' 맞아 최대 100만원 할인… RTX 50 신제품까지 포함 · ABC마트, 나이키와 ‘에어맥스 Dn8’ 캠페인 전개… 사내 직원이 모델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