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과 스포츠를 융합한 체감형 놀이터 ‘퓨처그라운드(FUTURE GROUND)’가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확장현실(XR) 기반 콘텐츠 전문 기업 뉴작이 운영하는 퓨처그라운드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작년 12월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큰 주목을 받은 해당 콘텐츠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확장된다.
퓨처그라운드는 XR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체 활동형 콘텐츠를 접목한 놀이 공간이다. 관람객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몰입도 높은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운동 효과와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주요 콘텐츠로는 가상현실 속에서 실제 축구를 하듯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XR Kicker’, 전신을 활용해 레이저를 피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X-Runner’, 관람객이 직접 그린 그림이 실시간으로 작품에 반영되는 ‘LiveArt XR’, 하늘 위에 디지털 방명록을 생성할 수 있는 ‘XR MemoryBook’이 있다.
특히 ‘X-Runner’는 신체 움직임을 기반으로 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운동에 참여하게끔 설계돼 있으며, ‘LiveArt XR’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콘텐츠들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 놀이와 체험을 통해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는 4월 19일 토요일부터 5월 11일 일요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점에서는 4월 11일 금요일부터 5월 25일 일요일까지 C동 지상 2층 220a호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미아점 기준 평일(월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주말(금일)은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입장 마감은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 오후 7시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점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9시다.
뉴작 정해현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디지털과 현실이 결합된 새로운 놀이 문화를 체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퓨처그라운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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