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공간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온 미닉스는 최근 자사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가전 전문 소비자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앳홈(대표 양정호)이 전개하는 미닉스는 지난 3일, 자사 본사에서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PRO’의 출시를 맞아 소비자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전 분야의 대표적인 온라인 커뮤니티인 ‘220코드앤코드(220 Cord & Code)’를 통해 모집된 3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20코드앤코드는 누적 회원 수 45만명을 기록하며, 다양한 가전제품에 대한 사용 경험과 취향을 공유하는 핵심 커뮤니티로 알려져 있다.
미닉스 X 220코드앤코드 소비자 초청 행사 (제공=앳홈)
이날 현장에서는 ‘더 플렌더 PRO’의 주요 기능 설명과 함께 직접적인 사용 시연이 이뤄졌고, OX 퀴즈, 질의응답, 럭키드로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제품을 직접 체험한 참석자들은 ‘풀-오토케어’와 ‘제로노이즈’ 기능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 소비자는 “음식물을 넣어둔 채 깜빡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자동 기능이 꼭 필요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참석자는 “작동 중인지 모를 정도로 조용했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디자인이 깔끔하고 슬림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평가도 나왔다.
지난 3월 21일 공식 출시된 ‘더 플렌더 PRO’는 사용자의 손을 최소화한 풀-오토케어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된 음식물처리기다. 내장된 센서가 음식물의 양을 감지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건조, 분쇄, 보관, 살균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며, 음식물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돼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기능도 포함됐다. 음식물의 부패와 악취를 방지하는 자동 보관 모드 역시 탑재돼 있다.
이외에도 기존 모델 대비 80분 단축된 건조 시간, 최대 130도 고온으로 99.999퍼센트 유해균 제거가 가능한 ‘하이퍼 건조/살균’ 기능, 그리고 작동 소음을 완벽에 가깝게 차단하는 ‘제로노이즈’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며 제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미닉스 관계자는 “이번 초청 행사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미닉스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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