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 파이낸셜 서비스(VFS)가 새로운 트럭 구독 서비스인 '볼보 온 디맨드(Volvo on Demand)'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 고객들이 전기 트럭을 더욱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첫 번째 미국 고객으로는 R&M Trucking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화물 운송을 위해 볼보 VNR 전기 세미 트럭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볼보 온 디맨드' 서비스는 특히 12개월 단위의 유연한 구독 옵션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전기 트럭을 도입할 때 발생하는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며, 전기차 도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M Trucking은 최대 275마일의 주행 거리와 90분 이내에 80% 충전이 가능한 6개의 배터리 구성을 갖춘 볼보 VNR 전기 트럭을 도입했다. 또한, 이들은 야간 충전을 위한 충전 시설도 함께 구축해 운영에 대한 편리함을 더했다.
이번 서비스는 전기 트럭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어 더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 운송 수단을 채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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