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4월 4일(현지시간), 독일 로가우(Rodgau-Dudenhofen) 소재 세귤라 테크놀로지스(Segula Technologies) 테스트 센터에서 ‘벤투스 에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5(Ventus evo Driving Experience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의 유럽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연간 매출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 유럽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한국(Hankook)’ 브랜드의 프리미엄 위상을 현지 고객에게 각인시키는 전략적 계기로 작용했다.
‘벤투스 에보’는 지난해 11월 유럽 시장에 출시된 4세대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로, 이전 모델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의 후속작이다.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컴파운드 최적화로 강력한 제동력과 우수한 코너링 성능, 연비 효율, 마일리지 개선 등을 모두 만족시키며 고성능 차량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와 자매지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Auto Bild Sportscars)를 비롯한 유럽 전역의 주요 미디어 및 유명 자동차 인플루언서 등 약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벤투스 에보 SUV 전용 모델이 장착된 쿠프라 테라마르(Terramar) 등 다양한 차량을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의 성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젖은 노면, 컨트리 로드 등 다양한 조건에서 진행된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벤투스 에보 SUV의 뛰어난 제동력과 접지력, 핸들링 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워크샵 세션에서는 ‘쿨링 및 히팅 챔버(Cooling and Heating Chamber)’ 등 벤투스 에보에 적용된 진보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벤투스 에보’는 출시 이후 유럽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아우디, BMW 등 주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용 타이어(OE)로 채택되고 있으며, 최근 아우토 빌트가 주관한 2025년형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는 젖은 노면 제동력과 마른 노면 핸들링 부문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또한 포르쉐, 람보르기니, BMW ‘M’, 메르세데스-AMG, 아우디 ‘RS’ 등 유럽의 대표적 고성능 브랜드들과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럭셔리 모빌리티 브랜드 브라부스(BRABUS)와 브랜드 필름을 론칭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유럽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한국’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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