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클라우드 넥스트 2025(Google Cloud Next 2025) 행사에서 파이어베이스 스튜디오를 공개하며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식을 재정의했다. 제미나이(Gemini) 기반의 에이전틱 개발 환경을 통해 개발자들은 AI 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수백만 명의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파이어베이스(Firebase)는 매일 전 세계적으로 약 700억 개의 앱 인스턴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행사에서 공개된 '파이어베이스 스튜디오(Firebase Studio)'는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기반 에이전틱 개발 환경으로, 개발자들의 앱 개발 과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파이어베이스 스튜디오는 60개 이상의 사전 구축 템플릿을 제공하며, 앱 프로토타이핑 에이전트를 통해 자연어, 이미지, 드로잉 도구 등을 활용한 UI, API 스키마, AI 흐름 등의 설계를 지원한다. 코딩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제미나이의 도움을 받아 코드 작성 및 기능 테스트, 기존 코드베이스 가져오기, 풀스택 경험 구축이 가능하다. 파이어베이스 스튜디오는 프리뷰 기간 동안 세 개의 워크스페이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구글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은 최대 30개의 워크스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구글은 파이어베이스 스튜디오 내에서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Gemini Code Assist)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마이그레이션 에이전트, AI 테스팅 에이전트, 코드 문서화 에이전트 등을 통해 다양한 개발 작업을 지원하며, 파이어베이스 앱 배포(Firebase App Distribution)의 새로운 앱 테스팅 에이전트는 실제 사용자 상호작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개발자는 "그리스 여행 찾기"와 같은 목표를 설정하는 테스트를 작성하면, 제미나이가 이를 수행하고 결과를 제공한다. 현재 안드로이드 앱에서 사용 가능하며 올해 더 많은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AI 앱 경험 창출을 위한 도구도 확장됐다. 젠킷(Genkit)은 앱의 AI 기능 개발 복잡성을 줄여주며, 이제 파이썬(Python)과 고(Go) 언어를 지원한다. 제미나이, 이마젠 3(Imagen 3), 라마(Llama), 미스트랄(Mistral) 등 다양한 모델에 접근할 수 있어 개발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파이어베이스의 버텍스 AI(Vertex AI)는 안드로이드, iOS, 플러터, 웹 애플리케이션에 생성형 AI 통합을 지원하며, 최근 제미나이 2.0 멀티모달 라이브 API가 추가되어 앱에서 더욱 대화형 상호작용이 가능해졌다.
현대적이고 데이터 중심적인 앱 개발 가속화를 위해 파이어베이스 데이터 커넥트(Firebase Data Connect)와 파이어베이스 앱 호스팅(Firebase App Hosting)도 정식 출시됐다. 파이어베이스 데이터 커넥트는 구글 클라우드 SQL for PostgreSQL과 GraphQL API를 통합해 제공하며, 파이어베이스의 제미나이를 활용한 자동 스키마 생성, 확장된 쿼리 기능, 웹 프레임워크 지원이 특징이다. 파이어베이스 앱 호스팅은 빌드부터 CDN, 서버 사이드 렌더링까지 앱의 전체 스택을 관리하는 Git 중심(깃허브, 깃랩 등) 호스팅 솔루션으로, 로컬 에뮬레이터, 모니터링 대시보드, VPC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은 이번 발표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AI 앱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도구를 제공하며, 앱을 구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어떤 종류의 앱을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했다.
해당 발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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