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광주에서 ‘폴스타 4’ 시승 행사 개최

2025.04.11. 15:43:34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오는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광주 지역 소비자들을 위한 ‘폴스타 로드쇼(Polestar Road Show)’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는 신세계 백화점 광주신세계점 1층에서 진행되며,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를 직접 전시하고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5월로 예정된 ‘폴스타 스페이스 광주’의 공식 오픈을 앞두고 고객 접점을 사전에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대의 폴스타 4 차량이 현장에 전시되며, 고객은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과 듀얼모터 모델 두 가지를 모두 시승할 수 있다.

시승 신청은 4월 11일부터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현장 방문 시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시승 고객에게는 폴스타 전문 스페셜리스트가 동승하여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구매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폴스타 4는 최근 ‘2025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와 ‘2025 올해의 디자인(Design of the Year)’에 선정되며 제품성과 디자인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싱글모터 모델 기준 511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 거리와 듀얼모터 모델 기준 최고 출력 544마력의 퍼포먼스를 갖춰 도심과 장거리 모두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2,999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11개의 카메라, 1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통해 차량 주변을 감지하고 운전자를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적용돼 있다.

특히, 파일럿 팩을 포함한 폴스타 4의 가격은 6,690만 원부터(VAT 포함, 정부 보조금 미적용 기준) 시작해, 프리미엄 전기 SUV 쿠페 시장 내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폴스타 관계자는 “광주 지역 고객들이 폴스타 4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제품의 강점과 브랜드 철학을 보다 가까이에서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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