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업 딥Route.ai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신 자율주행 기술인 '비전 랭귀지 액션(VLA)' 모델을 선보였다. 2025년 말까지 최소 5대의 모델에 VLA 모델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맥스웰 저우 딥Route.ai 대표는 "한국 자동차 업체들이 스마트 드라이빙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다. 최신 기술을 생산 모델에 빠르게 통합하고 있다"고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VLA 모델은 카메라 전용 솔루션과 라이다 카메라 융합 구성을 모두 지원하며 다양한 칩 플랫폼과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긴 문장을 이해하고 최대 수십 초 동안 지속되는 운전 장면을 분석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딥Route.ai의 VLA 모델이 탑재된 첫 번째 모델은 2025년 중반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딥Route.ai의 저우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 주행 차량 확대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제조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AI 기반 모빌리티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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