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치킨(대표 이근갑)이 전국 가맹점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주요 조리 재료의 공급가를 평균 8.1%, 최대 11.1%까지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급격히 상승한 물가와 인건비, 배달·포장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본사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공급가 인하는 이근갑 대표가 취임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2025 동행 상생 프로젝트’의 두 번째 활동이다. 바른치킨은 브랜드 핵심 가치인 ‘바르게, 더 맛있게’에 기반해,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가맹점의 수익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전용유와 파우더 등 매장 조리에 필수적인 30개 품목의 공급가가 조정된다. 평균 인하율은 8.1%이며, 품목에 따라 최대 11.1%까지 낮아진다. 이는 협력업체로부터의 납품 단가 인상 요청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본사의 이익 일부를 과감히 환원해 이뤄진 조치다.
이근갑 대표이사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수수료 인상 등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고충을 나누고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공급가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바른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장기적 신뢰 형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른치킨은 지난 2월 이근갑 대표 취임 이후 브랜드 경쟁력과 고객 신뢰도 강화를 위한 ‘4불운동’을 중심으로 QSC(품질·서비스·위생)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동행 상생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활동으로, 본사와 가맹점 간 운영 기준의 일관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
바른치킨은 이번 공급가 인하 조치를 통해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위기를 돌파하는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실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바른치킨 강남역R점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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