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글로벌 수출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주요 해외 대리점을 초청해 신모델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월 11일 서울 강남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시작해 경기도 용인의 한국민속촌까지 왕복 약 100km 구간에서 진행되었으며, 튀르키예, 헝가리, 독일, 노르웨이 등 11개국에서 약 20여 명의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승 차량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로 구성됐다.
곽재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KGM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특히 무쏘 EV는 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기록하며 전기 픽업 세그먼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두 모델의 정숙성과 연비 효율, 주행 안정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실용성과 기술력이 수출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평가했다.
무쏘 EV는 전기차의 효율성과 픽업의 적재력, SUV의 승차감을 결합한 모델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대용량 모터와 배터리를 기반으로 도심 주행의 94%를 전기 모드로 커버할 수 있으며, 리터당 16.6km의 연비를 제공한다.
KGM은 이번 시승행사 외에도 올 1월 튀르키예 액티언 론칭, 2월 독일 딜러 콘퍼런스, 4월 기자단 시승 행사, 3월 페루 관용차 공급 MOU 체결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기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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