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그룹이 2025년 1분기 전기차 판매에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며, 전기차 라인업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BMW 그룹의 2025년 1분기 전체 차량 출하 대수는 586,149대로,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각각 6.2%, 4.0% 성장률을 보였다.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성장은 5.9%로 인상적이었다.
특히 2025년 1분기 동안 BMW, 미니,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는 109,516대에 달했다. 유럽에서의 전기차 판매는 64.2% 급증하며 주목을 받았다. BMW의 “기술 개방 전략(technology-open strategy)”이 성공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새로운 완전 전기 미니 모델들이 성장을 이끌었다.
유럽에서 판매된 미니 차량의 3분의 1이 전기차였으며, 중국에서는 그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BMW 브랜드 역시 전기차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며, 520,142대가 전 세계에서 판매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BMW의 완전 전기차 판매는 9.9% 증가하며, 1월부터 3월까지 86,449대의 전기차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BMW 그룹의 M 디비전은 고성능 차량 판매에서 5.0% 증가를 기록했으며, BMW M5 세단과 M3 스포츠카에 대한 높은 수요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미니 브랜드는 4.1%의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64,626대를 판매했으며, 미니 판매의 35.3%는 전기차였다.
BMW 그룹은 2025년까지 BMW i3와 BMW i8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3백만 대의 전동화 차량(BEVs 및 PHEVs)을 인도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에는 150만 대의 완전 전기차(BEVs)를 고객에게 인도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조헨 골러 BMW 그룹 이사회 멤버는 "기술 개방 전략이 성공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우리의 제품은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미니 모델, 특히 완전 전기 모델들이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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