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기업 딥루트 ai가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하여 고성능의 비용 효율적인 첨단 운전자 보조 솔루션(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 특히 SA8650 모델을 기반으로 지능형 주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딥루트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활용하여 라이다 및 비전 전용 ADAS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내 NOA, 고속도로 NOA, 자동 주차와 같은 고급 주행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내연기관차와 전동화차 모두에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다양한 차량에 대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양사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에서 E2E BEV 및 트랜스포머를 포함한 AI 모델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안전성 향상을 위해 딥루트는 강한 조명, 저조도 및 역광과 같은 복잡한 조명 조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최적화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극한 환경에서도 비전 전용 시스템의 성능을 LiDAR 기반 솔루션과 동등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은 개방형 아키텍처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티어-1 공급업체가 카메라 인식, 센서 융합, 주행 전략, 자동 주차 및 운전자 모니터링을 포함한 다양한 ADAS 알고리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가속기 및 이미지 처리 엔진을 통해 여러 레이더, 최대 16개의 카메라 및 LiDAR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여 지능형 주행 솔루션의 고급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한편, 올해 초 퀄컴 테크놀로지스는 Qorix와 협력하여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발전시키기 위한 확장 가능한 고성능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