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타타대우모빌리티 신임 사장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4월 14일자로 김태성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김방신 전 대표이사의 정년 퇴임에 따른 조치로다. 김 전 대표는 향후에도 이사회의 자문 역할을 이어간다.
김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약 30년간 글로벌 영업 전략, 상품마케팅, 디지털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전략 전문가다.
현대차에서 글로벌 판매지원, 북미 및 중국 법인 상품기획 등 주요 직책을 맡았고 최근까지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코리아에서 자동차 OEM 영업 부문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김 신임 대표는 전동화·자율주행·친환경 전환 등 급변하는 상용차 산업 환경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일 적임자”라며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방신 전 대표는 2019년 취임 이후 6년간 더쎈을 비롯한 신차 출시와 함께 브랜드 재정립, 친환경차 대응 강화 등에 주력하며 회사를 성장 시켰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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