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업체 대만 혼하이정밀공업(폭스콘)이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기차(BEV) 위탁 생산 및 기술 라이선싱 사업을 홍보하며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폭스콘은 현재 대만 자동차 제조사 럭스젠 자동차와 일본 상용차 부문 소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위탁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혼하이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플랫폼 MIH(Mobility in Harmony)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이 기성 공급망을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을 2020년 발표했다. 그를 바탕으로 2024년 세 가지 자체 모델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혼하이는 2026년부터 대만에서 미쓰비시자동차의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여 현지 판매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혼하이의 주요 성과로 평가받으며, 일본 현지 보고서에서는 혼하이가 "2027년까지 일본 시장에 여러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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