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하루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국내 1호차 주인공 '숙성도' 송민규 대표다. (캐딜락 코리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캐딜락 플래그십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THE NEW ESCALADE)’가 계약 시작 하루 만에 초도 물량 전량이 완판됐다. 풀사이즈 SUV 시장에서 흔치 않은 기록으로 캐딜락이 집중한 고급화 전략이 국내 시장에서도 통했다는 분석이다.
GM 한국사업장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북미에서 20년 넘게 판매 1위를 기록해온 에스컬레이드가 한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수 있도록 추가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 24인치 알로이 휠, 그리고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로 업그레이드되며 진정한 럭셔리 SUV의 기준을 다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1호차의 주인공은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숙성도’ 송민규 대표다. 그는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브랜드의 역사와 상징, 오너로서의 자부심이 담긴 차”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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