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스로이스모터카는 현지 시각으로 4월 16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전략 게임인 체스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롤스로이스 체스 세트’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체스 세트는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체스를 롤스로이스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환대의 미학과 함께 나누는 경험의 가치를 담아냈으며, 고급 소재와 장인정신이 깃든 수공예 기술로 완성됐다.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춘 구성이 가능하다.

이번 체스 세트는 ‘움직임’의 감각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되었다. 가죽으로 마감된 받침부는 양 끝으로 갈수록 부드럽게 솟아오르는 형태로, 롤스로이스 차량 특유의 측면 곡선인 ‘와프트 라인(Waft Line)’을 연상시킨다. 체스판은 단 한 번의 동작으로 펼쳐지고, 내부에 숨겨진 수납함이 부드럽게 솟아오르며 체스 말을 드러내는 연출은 롤스로이스 코치 도어의 품격 있는 움직임을 떠올리게 한다.
게임 중 체스 말이 정확히 제자리에 놓이도록 체스판 아래에는 자석이 숨겨져 있으며, 여섯 가지 종류의 자석을 실험해 최적의 자력을 구현했다. 또한 양옆에 숨겨진 서랍에는 여분의 퀸(Queen)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체스판과 말 수납함의 테두리는 고광택 알루미늄으로 마감됐으며, 전면과 후면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환희의 여신상(Spirit of Ecstasy)’ 문양이 새겨져 있다. 체스판 격자는 기계 가공 후 수작업으로 마무리됐고, 베니어 소재는 동일 통나무에서 가공한 목재만을 사용해 나뭇결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각 체스 말은 입체적 형태를 살려 조각 작품과 같은 인상을 자아낸다. 세라믹 코팅된 알루미늄 소재에 금속 헤드가 더해졌으며, 검정 말은 새틴 마감, 하얀 말은 은은한 무지갯빛 광택으로 마감해 섬세한 감각을 완성했다. 손에 쥐었을 때 느껴지는 무게감과 촉감은 롤스로이스 차량 내부 금속 송풍구 조절기를 연상시킨다.

체스판은 네 가지 베니어 조합과 두 가지 표면 마감(고광택, 오픈 포어)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체스 말 보관함의 가죽 색상은 총 13가지 옵션으로 제공돼 개인의 공간에 맞는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액세서리 디자이너 닉 에이브럼스(Nick Abrams)는 “고객들과의 긴밀한 관계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롤스로이스만의 감성과 품격을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자 체스 세트를 선보였다”며, “이 체스 세트는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브랜드의 철학을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다”고 말했다.

롤스로이스 체스 세트는 전 세계 롤스로이스 전시장 및 비스포크 경험 공간 프라이빗 오피스(Private Office)에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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