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4월 16일(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2025 Best Hybrid and Electric Cars Awards)’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투싼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에디터들이 총 115대의 전동화 모델을 품질, 효율성, 상품 가치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각 5개 부문씩, 총 10개 부문 수상 모델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이번 시상에서 전기차 2개 부문, 하이브리드 1개 부문 등 총 3개 부문을 석권하며 2년 연속 완성차 브랜드 기준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2024년에도 3개 부문 수상)
아이오닉 5는 균형 잡힌 주행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바탕으로 ‘최고의 전기 SUV(Best Electric SUV)’로 선정됐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에디터 잭 도엘(Zach Doell)은 “아이오닉 5는 스타일, 공간성, 전반적인 성능에서 모두 우수하다”며 “2025년형 모델은 1회 충전 주행거리 향상과 북미 충전 표준(NACS) 충전구 적용으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6는 탁월한 전비와 긴 1회 충전 주행거리, 사용자 친화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의 전기 승용차(Best Electric Car)’에 선정됐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세련된 디자인, 넉넉한 공간, 우수한 연비를 인정받아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Best Hybrid SUV)’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동일 부문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현대차의 전동화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 편집장 알렉스 콴텐(Alex Kwanten)은 “전동화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선택지가 다양해졌지만, 이번 수상 모델들은 데이터와 정성·정량 평가를 모두 통과한 최고의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차의 전동화 및 내연기관 기반 친환경 차량의 리더십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월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5 최고의 고객 가치 어워즈(2025 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에서도 아반떼 하이브리드, 투싼,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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