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Ventus evo Z)’를 오는 4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벤투스 에보 Z’는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모델로, 페라리, 맥라렌, 포르쉐 등 글로벌 슈퍼카를 겨냥해 개발됐다. 포뮬러 E,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등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축적한 혁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랙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극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슈퍼카 특유의 주행 역학을 고려한 인-아웃(In-Out) 비대칭 트레드 패턴 설계로 최상의 핸들링과 스티어링 컨트롤을 지원한다. 인사이드 패턴은 차량 하중 지지 및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고, 아웃사이드 패턴은 최적 피치 배열과 고강성 블록 배치를 통해 코너링 안정성과 응답성, 노면 그립력을 강화했다.
또한 전륜·후륜 제품 규격별 최적화된 프로파일 구조와 패턴 설계로 다양한 조합에서도 균일한 성능을 구현한다. 한국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액상 레진 및 고연화점 고상 레진 컴파운드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우수한 그립력을 발휘한다.
첨단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를 적용해 고출력, 고하중 조건에서도 타이어 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고속 주행 시 퍼포먼스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BMW 고성능 쿠페 ‘M4’를 활용한 자체 테스트 결과, 마른 노면에서는 톱티어 경쟁사 제품 대비 0.6초 빠른 랩타임을, 젖은 노면에서는 베스트 랩타임 달성에 세 바퀴를 단축하는 등 업계 최상위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
벤투스 에보 Z 전 규격은 국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총 25개 규격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기존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에보 등 스포츠 타이어 라인업과 함께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벤투스 에보 Z는 최근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알핀 클래스(Alpine Class) 공식 레이싱 타이어로 선정됐다. 오는 4월 19일 열리는 개막전에서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최상위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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