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가 유럽 시장에 신형 A6 세단을 공식 공개했다. 앞서 선보인 A6 아반트에 이어 차세대 A6 제품군의 두 번째 모델로,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신형 A6 세단은 혁신적인 외관과 함께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갖췄다. 항력 계수(Cd)는 0.23으로, 동급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연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아우디 양산형 내연기관 차량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수치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으로 구성되며, 전 모델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된다. 구체적으로는 2.0리터 TDI 4기통 디젤 엔진(150kW, 204마력)과 3.0리터 TFSI V6 가솔린 엔진(270kW, 367마력)으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아우디는 MHEV 플러스 기술을 통해 최대 230Nm의 추가 토크와 18kW(24마력)의 출력을 제공, 부드러운 출발과 향상된 추월 성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행 성능 또한 크게 개선됐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4륜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일상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서도 뛰어난 민첩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아우디는 새로운 A6 세단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A6 세단은 아우디 브랜드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기술 혁신과 안락함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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