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잡고 역세권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 시티 조성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4월 21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김흥수 부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자율주행과 수요응답형 모빌리티(DRT) 등 차세대 솔루션에 최적화된 환경과 스마트 시티 전반의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끊김 없는(Seamless) 이동성'을 목표로 한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를 통한 인간 중심 연결성 강화, 미래형 도시환경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며, 인간 중심 스마트 시티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그룹의 스마트 시티 비전과 한국철도공사의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의지가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역세권 개발사업지 등 신규 스마트 시티 사업 추진 ▲한국철도공사 사업지 내외부에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을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인프라 및 솔루션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자사 개발 지구에 모빌리티 중심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GSO 김흥수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역세권에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및 연계 서비스를 적용해 이동 편의성과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스마트 시티 조성 및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현대차그룹은 기획, 실증, 조성 등 스마트 시티 구축 전 과정에 걸쳐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민간 기업 및 공공 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성공적 구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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