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는 초고하중 특수 운송 시장을 겨냥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트랙터 ‘악트로스 SLT(Actros SLT)’의 국내 첫 인도식을 지난 18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악트로스 SLT는 최대 250톤까지 견인 가능한 트랙터로, 조선기자재 및 풍력발전 설비 등 초대형·중량물 운송에 최적화된 차량이다.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악트로스 SLT를 도입한 고객은 길한로직스 임상열 대표, 로진글로벌 최지환 대표, 윈더블 권수칠 대표로, 모두 특수 운송 업계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이다.
악트로스 SLT 국내 1호차 인도식 (왼쪽부터 허헌 다임러트럭코리아 부산경남 지점장, 김영광 다임러트럭코리아 부산경남 본부장, 오동현 다임러트럭코리아 영업 상무, 이상일 윈더블 팀장, 임찬호 로진글로벌, 최훈 로진글로벌 과장, 최지환 로진글로벌 대표, 권수칠 윈더블 대표, 권용건 윈더블 과장, 이원장 다임러트럭코리아 마케팅 상무, 임상열 길한로직스 대표, 임정열 길한로직스 상무, 박수부 길한로직스 팀장, 구성모 길한로직스 부장)
이날 인도식에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오동현 영업 총괄 상무를 비롯해 이원장 제품 마케팅 총괄 상무, 허헌 부산경남 지점장, 김영광 부산경남 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악트로스 SLT 1호차 출고를 축하했다.
차량을 전달받은 고객들은 “트랙터는 특수 운송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신뢰성 높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서 초고하중 운송에 최적화된 악트로스 SLT를 선보여 주저 없이 선택했다. 국내 1호차를 인도받게 돼 기쁘며, 이 차량이 작업 현장에 가져올 변화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악트로스 SLT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 사양인 OM473 엔진과 파워시프트 3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정밀한 동력 전달과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특히 2세대 터보 리타더 클러치는 초고하중 운송 시 출발과 저속 조작에 강점을 가지며, 총 출력 720kW(979마력)에 이르는 브레이크 시스템은 내리막길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악트로스 SLT
또한 초대형 화물 운송에 적합한 강화 프레임과 서스펜션, 후면 냉각탑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주행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서스펜션 시트, 저소음 캡, 다기능 스티어링 휠, 디지털 계기판, 그리고 디지털카메라 기반 ‘미러캠’ 시스템까지 탑재돼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오동현 상무는 “악트로스 SLT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하중 트랙터로, 경쟁 상대가 없는 독보적인 차량”이라며, “특수 운송 분야의 완벽한 파트너로서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고객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이번 1호차 인도를 시작으로 한국 특수 운송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악트로스 SLT는 이미 유럽 시장에서 초고하중 운송 부문을 선도하고 있는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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