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시작된 민간 주도의 환경운동이다. 올해로 55주년을 맞은 이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엔이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과는 다른 성격의 기념일이다.
브리타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일회용 생수병 대신 미니 정수기 사용을 강조했다. 브리타의 4단계 정수 기술이 적용된 필터는 필터 1개당 최대 150리터의 수돗물을 정수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중금속과 초미세입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는 생수병 500밀리리터 기준 약 300개 분량에 해당해, 사용자가 플라스틱 폐기물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따르면, 연간 소비되는 일회용 페트병은 56억 개에 이르며, 이는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의 12%를 차지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이 102킬로그램에 달해, 생활 속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브리타가 지난 3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마시는 물을 선택할 때 환경적 영향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영향을 매우 고려한다’고 답한 비율은 미니 정수기 사용자가 41.1%로 가장 높았으며, 생수는 28.6%, 수돗물은 25%, 설치형 정수기는 19.2% 순으로 조사됐다.
해외여행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라크 정수 필터 텀블러’ (출처: 브리타 코리아)
브리타는 외부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한 ‘라크 정수 필터 텀블러’도 함께 소개했다. 라크 전용 필터는 최대 150리터까지 정수가 가능하며, 염소와 미세입자를 효과적으로 걸러내 보다 깨끗한 물맛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SGS로부터 PFAS 및 PFOA 감소에 대한 인증을 획득해, 해외여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브리타 코리아 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는 “브리타는 지속 가능한 음용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철학 아래 소비자에게 친환경 가치를 전달하고 일상 속 실천을 돕고 있다”며 “지구의 날을 계기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한 일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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