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의 어르신과 장애인 여러분, 새로운 레저 문화를 누리세요."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3일부터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 지하 2층에 위치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은 4개 타석으로 구성돼 있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한 2개 타석, 장애인복지관에 오가는 장애인을 위한 2개 타석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제로 한 게임당 요금은 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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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시설공단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스크린파크골프 강습 과정'을 개설해 16시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회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강습 과정은 주 1회 2시간씩 총 8주간 진행되며, 이번 신청자 현황을 분석해 다음에 강습 과정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울산에서는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처음으로 운영하며 노인과 장애인에게 새로운 레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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