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전기차 고객 위한 ‘BMW BEV COMMUNITY’ 서비스 개시 (BMW코리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BMW 코리아가 BMW 전기차(BEV) 소유 고객을 위한 전용 소통 채널인 ‘BMW BEV COMMUNITY(BMW BEV 커뮤니티)’를 My BMW 앱 내에 새롭게 개설해 4월 22일부터 운영한다.
BMW BEV 커뮤니티는 BMW 전기차 소유 고객들이 상호 간에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BMW 코리아가 새로 마련한 디지털 공간이다.
My BMW 앱 내의 지구본 모양 ‘익스플로어’ 탭을 통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와 유사한 사진 중심의 게시글 구조와 댓글, 좋아요 기능 등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차량 관련 정보는 물론, 전기차 운행 경험과 충전 정보 등 전기차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BMW BEV 커뮤니티를 또 하나의 새로운 공식 채널로 활용해 전기차와 관련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선보이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긴밀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BMW 코리아 주양예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My BMW 앱은 차량 상태 확인과 원격 제어, 전기차 충전 정보, 디지털 키, 서비스센터 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왔으며, 전기차 커뮤니티 기능까지 추가되어 진정한 모바일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MW 코리아는 더 많은 고객이 전기차를 보다 편리하고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까지 전국에 총 2400기의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친환경 ‘ESG 차징 스테이션’ 개소를 포함해 약 600기의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자동차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전기차 대규모 시승 프로그램인 ‘BMW BEV MEMBERSHIP’을 선보여 BMW 고객들이 전기차를 보다 부담 없이, 깊이 있게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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